[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3위의 인구를 자랑하는 시카고에서 2일 시장 선거 결선 투표가 진행되어 로리 라이트 풋 (Lori Lightfoot ) 씨 (56)가 흑인 여성으로서 첫 당선됐다.
개표가 거의 완료된 시점에서의 초기 집계에 따르면, 라이트 풋은 또한 아프리카계 여성의 대립 후보 토니 프렉윙클 (Toni Preckwinkle) 씨 (72)에 득표율 74% 대 26%로 큰 차이로 승리를 차지했다.
라이트 풋 씨는 동성애자임을 공표하고 연방 검사와 변호사로서의 경력을 가진 반면, 선출된 공직에 오른 경험은 없다. 1837년 이후 시카고에서 지금까지 시장에 당 된 흑인 및 여성 후보는 1명씩 밖에 없었다.
라이트 풋 씨는 기자 회견에서 "시민들은 지금 지와는 다른 뭔가의 도래를 기다리고있다. 그런 것들에 선정된다는 것은 감동적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구 270만명을 보유한 대도시 시카고에서 지난해 조직 폭력 사건으로 550명 이상이 사망했다. 유권자는 다음 시장에게 경제 격차와 총기 폭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의사를 나타낸 형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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