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창의·감성·협업 공간으로 활용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 무학여고(교장 이대영)가 지난 1일 학생들의 창의·감성·협업 공간으로 활용될 ‘꿈담학습카페’를 개관했다.
‘꿈담학습카페’는 무학여고가 정형화된 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서울시교육청 공모사업에 채택돼 3000만원을 지원받아 구축했다.
학교는 교육청 지원비에 학교예산 4000만원을 추가해 학생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조별 팀티칭, 정규수업의 조별 학습공간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게 미팅 룸 4개를 만들고 빔프로젝트도 2개 설치했다.
‘꿈담학습카페’는 개관하자마자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스터디그룹, 동아리활동 등 조별활동은 물론 다양한 창의·협업공간으로 사용신청이 많아 중복을 피하고 사용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예약 신청제를 도입·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학생들은 언제든지 사용신청을 하면 사용할 수 있다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이대영 교장은 “개관 하자마자 벌써 1학년 똑순이들이 스터디그룹를 만들어 방 하나를 차지했다”며 “꿈담학습카페가 학교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학생들이 함께 협업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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