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간 국가중요시설 안전실태 점검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남해군이 지난달 28일 노영식 부군수 주재로 ‘2019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분야의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한 관내 의료기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약 60일간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것이며, 올해는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각 가정마다 자율안전점검표도 배부했다.
노영식 남해부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많은 희생을 치르고 나온 제도인 만큼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합동점검반들은 각별히 신경써 달라”면서 “병원 관계자들에게도 평소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민간전문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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