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난달 25일 경남도내 최초로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도입, 김해시 공식커뮤니티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워크온은 목표 걸음 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하여 일상 속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걷기마일리지 앱이다.
현재 워크온 내의 김해시 공식 커뮤니티인 "슬로시티 김해, 설화가 숨쉬는 왕도를 걷다"에는 봉황유적지와 수로왕릉, 가야의거리 구지봉공원, 해반천과 연지공원 등 3개의 걷기 좋은 길이 우선 등록돼 있으며, 선물을 지급하는 김해시 챌린지도 운영중이다.
워크온을 통해 김해시 '걷기 좋은 길'을 홍보하고 사회기부 후원업체 발굴 및 주변 소상공인 연계사업을 추진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워크온은 목표 걸음 수 달성에 따라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걷기운동 실천 및 범시민적 걷기운동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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