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벚꽃과 함께하는 찬새내골 축제 열려
[KNS뉴스통신=박광식기자]경남 김해시 진영읍 서구2구 마을에서『2019 벚꽃과 함께하는 찬새내골 축제』가 지난 31일 서구2동 마을회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마을에 핀 봄내음 가득 품은 벚꽃나무와 함께 시작된 축제는 진영읍민 뿐만 아니라 북부권역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화합의 장이 열렸다.
식전행사로 금병산 등반대회, 우물 체험, 찬새내골 우표전시관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 위주의 행사가 진행되었고, 본격적으로 난타 퍼포먼스, 전자기타연주, 주민화합의 노래자랑이 펼쳐져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취미활동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어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 벚꽃 축제를 통해 신·구도심간의 문화향유의 격차로 빚어진 소외감 해소 및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변애자 서구2구 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벚꽃과 함께하는 찬새내골 축제를 통해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주민 간 따뜻한 정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아주 기쁘고, 한층 더 성장하는 서구2구 마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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