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달성군은 4월~5월까지 지역 내 관광지(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마비정벽화마을) 등지에 튤립을 비롯한 봄꽃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포토존 및 상큼한 봄 내음을 제공한다.
달성군은 봄을 맞아 옥연지 송해공원에 15만 포기, 사문진주막촌 10만 포기, 마비정벽화마을 2500포기(벽걸이화분 105개) 등 지역 내 곳곳에 총 22종 30만 포기의 봄꽃을 심었다.
특히 2018년 ‘올해의 대한민국 명소 대상’에 선정된 옥연지 송해공원에는 전년도 튤립 식재 량의 약 8배인 15만 포기를 심었다. 5월 중순까지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그 중 튤립이 만개하 는 4월 초순~중순이 가장 아름다울 경관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에게 친숙한 튤립, 팬지, 비올라, 금잔화 등을 비롯해, 루피너스,후리지아, 라넌큐러스, 가자니아, 디모르포세카 등을 식재해 꽃단지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방문객들이 추억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로프화단, 포토존 등을 추가 조성했다.
김문오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명소로 지정된 옥연지 송해공원에 걸맞은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화단을 조성해 대구 대표 나들이 명소이자 다시금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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