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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HIV 감염자의 간, 생체 신장 이식 성공.. 미 존스 홉킨스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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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HIV 감염자의 간, 생체 신장 이식 성공.. 미 존스 홉킨스 대학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3.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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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HIV감염자의 또 다른 HIV감염자의 생체 간 이식 기증자가 된 니나 마르티네스 (2019년 3월 28일 촬영)ⓒAFPBBNe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Baltimore)의 존스 홉킨스 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의 외과 의사 팀은 28일 에이즈 바이러스 (HIV)에 감염된 여성에서 다른 HIV 감염자에 대한 생체 신장 이식을 이달 25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종류의 수술로는 세계 최초라고한다.

 

수술을 마친 기증자 니나 마르티네스(Nina Martinez)씨 (35)는 28일 기자 회견을 열고 "기분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수혜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존스 홉킨스 대학의 크리스틴 듀란도(Christine Durand) 교수에 따르면, 경과는 "더할 나위 없다"고 말했다.

 

듀란도 씨는 "(마르티네즈 씨와 수혜자는)이 선물에 매우 감사하고있다. 앞으로는 장기 결과를 관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존스 홉킨스 대에 따르면, 마르티네즈 씨는 당초 친구에게 신장을 제공 할 생각 이었지만 그 친구는 죽었다. 그 후에도 장기를 기증하는 의사를 가지고 계속 가졌다고 한다. 

 

애틀랜타(Atlanta)에 거주하는 마르티네즈 씨는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Greys Anatomy)'의 한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받아 신장을 제공하기로했다고한다. 마르티네즈 씨는 최초의 의료 사례를 맡게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번 생체 간 이식의 실시는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가 보통 생산적인 삶을 보내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항 레트로 바이러스 약물에 연구자들이 의지하는 신뢰의 힘을 부각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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