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한국능률협회가 28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지역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 사업수행기관대상 지역고용 아카데미'를 열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일자리 담당자를 직접 초대하는 아카데미를 연 것.
협회는 그동안 지역발전역량을 높여 지역 일자리 창출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써왔다. 그 연장선상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수행관계자들의 업무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이번 강의가 마련됐다. 지역발전역량이 업무 수행자의 역량과 직결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이날 아카데미에는 한국능률협회,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재정정보원 등의 관계자가 직접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아카데미에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총 3개의 강의로 진행되어 구체적인 실무에 관한 내용이 소개됐다.
첫번째 강연에서는 이형근 본부장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성공적 운영방안'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두번째 강연은 e나라도움 교육사업단이 'e나라도움시스템 실무'를 설명했다. 마지막은 강주완 한국고용정보원 대리가 'HRD-net 실무'를 강의했다. 참석자들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첫번째 강연자 이형근 한국능률협회 본부장은 "지역발전역량이 업무 수행자의 역량과 직결되는 만큼 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진행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이에 다양한 교육, 벤치마킹, 사례연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들의 업무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능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