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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대면회의 줄이고 영상회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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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대면회의 줄이고 영상회의 활성화
  • 박양균 기자
  • 승인 2019.03.28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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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부서장 120대 시스템 구축…비효율적 대면 회의 문화 개선
 - 분기별 확대간부회의․주간업무회의․긴급회의 등에 활용…전 직원 확대

[KNS뉴스통신=박양균 기자] 춘천시는 대면 중심의 회의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온나라 영상회의’를 활성화한다.

그 동안 간부 회의와 읍면동장 회의, 부서간 회의, 전달 교육 등이 집합적 대면회의 중심으로 운영돼 시간 낭비와 비용 지출이 뒤따랐다.

영상회의는 중앙부처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자체 모든 공직자가 개인 컴퓨터를 이용해 자유롭게 회의를 개최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이 운영되면 직원들의 이동 시간 단축과 비용이 절감, 업무 효율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형태의 협업으로 소통과 공감의 조직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달까지 국․소․과장과 읍면동장을 포함한 각 부서장 컴퓨터에 카메라 등 영상회의 장비 120대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영상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분기별 확대간부회의와 주간업무회의는 영상회의와 대면회의를 병행하고, 이밖에 긴급회의와 수시 현안과제, 전달 교육, 다부서간 업무협의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며, 점차 일반 직원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영상회의를 실시하면 직원들의 이동시간과 비용이 절감돼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며“ 또한 다양한 형태의 협업으로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양균 기자 gyun32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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