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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모색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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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모색 간담회 열어
  • 이승환 기자
  • 승인 2019.03.27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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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의견 청취
△ 광산구의회 지난 26일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모색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사진=광산구의회>

[KNS뉴스통신=이승환 기자]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가 지난 26일 의회 기획총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산구의회 의원들과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 한송희 사무국장,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박상희 센터장, 남구 작은도서관 연합회 박용표 회장, 광산구 도서관과장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광산구 내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운영상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건설시 의무 설치하도록 법제화 되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작은도서관에 비해 열악한 운영을 방치하고 있는 곳이 많다며, 작은도서관의 지속가능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작은도서관이 사랑방, 돌봄 서비스 등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실정에 맞는 교부사업비 사용 유연화와 자원봉사자 등 상근인력비 지원 등을 제안했다.

광산구의회 의원들은 작은도서관이 생활문화공간으로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반면 지원과 관리는 다소 미비하고, 아파트 작은도서관은 의무설치화함으로써 공공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운영 사례 분석을 통한 조례 개정 취지를 밝히고, 작은 도서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영임 의원은 “광산구 내 작은도서관들이 지속가능한 운영과,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정비하는 것인 만큼 관계자들의 의견을 잘 취합해 조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조영임의원은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작은도서관 주민소통 공간 역할 강화 등 지역발전 3가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승환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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