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통해 역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공수처 설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검찰개혁을 위한 최우선 과제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용성 의원(민·비례)은 27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이같이 주장한 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조속한 설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김용성 의원은 "국민들은 경찰과 검찰 두 권력기관의 비호세력이 있는지 의혹을 품고 있고, 권력형 비리는 발본색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2년 이명박 정부 당시, 공수처 설치 필요성은 이미 논의되었고, 이재오 의원 등 당시 여당 국회의원들이 설치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며 "현재 국회 제1야당의 태도로 인해 공수처 설치가 어려움을 맞고 있다"고 통탄했다.
이어 김용성 의원은 발언 중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을 인용하며, "공수처 설치가 왜 필요한지 여실히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하며 공수처 설치 취지와 필요성을 밝혔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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