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19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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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19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오정래 기자
  • 승인 2019.03.2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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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문경시는 지난 26일 제5837부대 5대대(문경대대)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한반도의 안보환경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전시대비 훈련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귀농귀촌귀향 등 주요 시정현안 설명, 안보영상 상영, 유관기관 협조사항 및 통합방위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민・관・군・경 4개 기관이 통합방위작전의 주체로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테러 및 재난상황 발생시 초동조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시 뿐 아니라 테러 및 재난상황 발생 시 문경시, 5대대, 경찰서, 소방서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황에 따른 초동조치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의 후 제5837부대 5대대의 시설을 관람하고 병영체험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기관 간 화합과 유대감을 더욱 증진시켰다.

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기관 간 합심하는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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