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아이유가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무료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교육청이 벌이고 있는 재능 기부 운동의 일환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아이유는 13일 서울시 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스승의 날 기념행사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의 축하공연에서 2∼3곡을 부를 예정이다.
'좋은 날'이란 노래의 히트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덕에 데뷔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유의 소속사 관계자는 "학생으로서 스승의 날 의미를 살리는 측면에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이라며 "특별히 드러낼 일은 아니라고 본다"고 몸을 낮추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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