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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누가 선교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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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누가 선교사, 주목
  • 박진철 기자
  • 승인 2019.03.26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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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누가 선교사 필리핀에서 30년 동안 봉사

사진 : 방송캡쳐

[KNS뉴스통신=박진철 기자] 박누가 선교사, 주목

박누가 선교사가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박누가 선교사의 생애에 대해 방송에서 언급이 된 것.

오늘(2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일 코너 '화요초대석' 2부에는 김주희, 임준현 감독이 출연했다.

김주희 씨는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로 불렸던 고 박누가 선교사의 처조카로 그와 생전에 함께 활동을 했고, 현재도 의료봉사 활동 중이다.

김주희 씨는 생전 박누가 선교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주희는 "박누가 선교사는 30년 전에 우연치 않게 의료 봉사를 필리핀으로 떠나셨다. 열악한 환경 탓에 여운이 많이 남았다고 하더라. 그 이후 결심하셨다. 현지에서 자격증과 영주권을 취득하고서 30년을 계셨다"며 "약 딱 한알을 먹고서 쾌유가 되는 친구들의 모습이 가슴 아프셨나보다"고 말했다.

김주희 씨는 "박누가 선교사가 받은 봉사상이 힘이 됐다. 저 상을 보고서 늘 마음을 다잡으셨다. 늘 지병을 달고 사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박누가 선교사의 삶은 임준현 감독이 연출한 '아픈 만큼 사랑한다'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에 잘 담겨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임준현 감독은 오랫동안 '아픈 만큼 사랑한다'의 영화화 계획을 준비해왔던 만큼 제작 비화, 박누가 선교사와의 이야기 등을 들려줬다.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박진철 기자 holic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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