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미혼남녀 대상 맞썸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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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미혼남녀 대상 맞썸 프로젝트 추진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3.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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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진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울진군은 오는 26일부터 지역 내 직장을 두고 있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맞썸(맞선+som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터넷 가입신청 후 나에게 맞는 최적의 상대를 커플매니저가 매칭과 만남까지 주선해줌으로써 커플매칭율을 높이고자 시행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울진군은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입찰을 통해 국내 대형 결혼정보회사를 위탁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업체의 기술력과 보안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신청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는 신원인증절차를 기반으로 한 맞춤 성혼 컨설팅, 결혼 정보업체의 온라인 프리매칭 서비스, ‘매치코리아’무상 이용, 매번 색다른 컨셉으로 진행되는 분기별 미팅이벤트 등 매우 다양하다.

김영중 정책기획관은 “바쁜 직장생활과 여러 이유로 인해 인연을 만들지 못한 지역 내 미혼남녀들이 짝을 이루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설계함으로써 저출생 극복과 울진군 지역 정착을 도모해 인구증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울진군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가 지방자치단체를 넘어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혼인 및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 및 결혼을 위한 건실한 대안을 찾아가는 통로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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