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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신탁회사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장 실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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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신탁회사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장 실태점검 실시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4.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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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금융당국은 부동산신탁회사의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장에 대해 일제 실태 점검에 들어간다.

차입형 토지신탁을 취급하는 부동산신탁회사는 건설․부동산 경기에 따라 건전성 및 수익성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구조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 등을 감안해 차입형 토지신탁을 취급하는 부동산신탁회사의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탁계정대여금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를 통해 부동산신탁회사의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장별 사업성, 신탁계정대여금의 부실화 가능성 등 사업장별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차입형 토지신탁업무를 영위하고 있는 회사는 7개사로 이들 회사의 지난해 말 현재 신탁계정대여금 총액은 1조 39억원(대손충당금은 2,775억원 적립)이다.

이들에 대해 금융당국은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신탁계정대여금 규모 등을 감안해 부동산신탁회사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경우 서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점검사항은 신탁사업과 관련한 토지매입상황과 공정률, 분양률(임대율) 등 사업 진행상황, 대손충당금 적립현황, 원리금 회수현황 등이다.

정부는 이번 실태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경우 부동산신탁회사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추가적인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올해 상반기 중 부동산펀드에 대해서도 운용실태 점검 등을 통해 필요한 경우 투자자 보호 강화 등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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