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김해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건강검진 결과 활용에 동의한 김해시민의 건강검진 자료를 제공 받아 개인별 전화상담 및 우편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 그리고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선행 질환을 의미한다. 현대인의 경우 과도한 업무량과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등 건강관리에 취약하여 심뇌혈관질환 유병률 및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므로 질환의 예방과 지속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제공 서비스로는 만성질환 상설 상담실을 상시 운영하여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정기적 검사 및 상담뿐만 아니라 금연, 운동, 영양, 인바디 검사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이 가능하며 대상자에 따라 자동 혈압측정기 및 혈당측정기 대여, 망막증 무료 검사 쿠폰 발급 등이 있다.

강선희 건강증진과장은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강검진이 일회성 연례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 건강관리의 기반이 되어 시민의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김해시민의 보건소 이용을 당부했다.

만성질환 상설 상담실(330-4548)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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