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노인들을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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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 노인들을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가져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9.03.24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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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장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겠다"
<사진=남양주경찰서>

[KNS뉴스통신=임성규 기자] 남양주경찰서(서장 이성재)는 노인들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가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2일 노인 보이스피싱 예방 및 수사구조개혁 홍보를 위해 남양주 금곡동 소재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대한노인회 경로당 회장 등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남양주는 보이스 피싱 관련 전화나 문자 등으로 가족 혹은 공무원, 은행원 등으로 사칭해 돈을 요구하거나, 인터넷 아이디 비밀번호개인정보 등을 요구해 범죄에 이용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피해 사례가(2017년 2만4259건 피해액 2470억원, 2018년 3만4132건 4040억원으로 전년 대비 63.3%가 증가) 증가하고 있어 자녀 납치 협박으로 금전요구, 공공기관사칭, 지인사칭 등으로 송금을 요구하는 전화 및 카카오톡 보이스 피싱 사례를 설명, 보이스 피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 및 現 논의중인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수사구조개혁의 당위성(수사.기소 분리의 필요성 등) 설명 및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수사구조개혁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성재 경찰서장은 "남양주경찰서는 어르신들이 계신 곳이면 어디든지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 반영하는 등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고 견제와 균형을 위한 수사구조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임성규 기자 sklim84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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