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강동노인복지타운 ‘나눔숲’ 조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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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강동노인복지타운 ‘나눔숲’ 조성 업무협약 체결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03.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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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녹색사업단·복권위원회 녹색자금(복권기금) 지원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사회복지시설 이용·거주자의 생활환경 개선 및 숲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강동노인복지타운의 자투리공간 및 주차장 등 경계 공간을 활용해 나눔숲을 조성한다.

강동노인복지타운 나눔숲 조성사업은 산림청·녹색사업단의 복지시설 전국 공모에 신청해 현장평가 및 서류심사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으며,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위해 지난 20일 강동노인복지타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강동노인복지타운 내 조성될 나눔숲의 유지관리를 위해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강동노인복지타운은 관리 주체가 돼 나눔숲 활용·보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올해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복권수익금으로 조성된 녹색자금(120백만원)을 전액 지원받아 부지 내 자투리공간 및 주차공간에 숲체험을 위한 다양한 화목류 및 초화류를 식재하고 무장애 산책길과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는 3월 내 착공해 6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전환엽 공원녹지과장은 “나눔숲 사업의 설계단계부터 시공 등 모든 공정을 사회복지 시설 이용·거주자, 관계자의 의견을 잘 융합해 조성 할 계획이다”며 “나눔숲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의 숲체험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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