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옹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주민들을 위해 자원봉사자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연계하여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자‘행복 잇기 뜨개 사랑’사업을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옹진군 연평면, 대청면 지역에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 잇기 뜨개 사랑’사업은 지역 내 뜨개 및 제봉기술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지역 내 뜨개방에 정기적으로 모여 뜨개소품을 만드는 활동을 해 왔다. 완성된 뜨개소품은 오는 어버이날 행사를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드릴 카네이션과 소외계층 및 무료급식소, 경로당 등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에서 생활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수세미로 전문가의 재능나눔과 봉사자의 열정으로 어우러져 진행된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은 단순 노력봉사가 아닌 개개인의 숨은 재능을 발휘하여 이웃을 위해 무언가를 해 줄 수 있다는 데에 보람을 느끼며 봉사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의 지역봉사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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