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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봄철 편평사마귀 주의보, 원인 중심 한방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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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봄철 편평사마귀 주의보, 원인 중심 한방 치료법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9.03.21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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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이번 겨울은 유난히 눈이 내리지 않아서 대기가 많이 건조한 가운데 봄이 오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미세먼지도 심해 면역 질환, 특히 편평사마귀 감염과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편평사마귀는 대표적인 면역 관련 질환에 속하는데 요즘 같은 시기에는 편평사마귀 감염이 쉽게 발생하고, 기존의 편평사마귀 환자들의 증상도 악화되기 쉽다.

면역력은 인체를 보호하는 방어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런데, 기온의 변화가 심해지고 일교차도 큰 봄철의 특성상 우리 몸은 이러한 바깥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느라 면역 시스템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하게 된다.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질환이기 때문에 우리 면역계의 상태에 따라 감염과 악화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면역력이 약해지면 확 번지기도 하지만 반대로 면역력을 개선하면 자연스럽게 없앨 수 있다. 그러므로 편평사마귀 감염과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요즘 같은 때에 특히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한약, 약침, 침, 뜸 등을 이용해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개선하여 편평사마귀를 치료한다. 이같은 치료 방법은 재발과 악화를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학계에서는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강남 보명한의원 조석용 원장은 “편평사마귀는 우리 면역계가 내보이는 경고 신호”라며 “무슨 병이든 적절한 치료와 생활 관리가 중요하지만, 특히 편평사마귀는 정상적인 면역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피부를 되찾을 때까지 생활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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