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추경 등 11개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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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추경 등 11개 안건 처리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3.20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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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의장 대표발의 오산장터 주거환경관리 사업 감사원 감사 촉구 결의안 채택 눈길
20일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렸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 민·대원 남촌 초평)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11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장인수 의장이 대표발의한 오산시의회의원공무국외출장규칙안 제정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오산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 보고의 건 등을 통과시켰다.

이날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 끝에 상정된 가운데 일반회계 5천419억6천만원, 특별회계(공기업 특별회계 포함) 1천64억2천만원으로 올해 본예산 6천450억원 대비 33억9천만원(0.53%)이 증가한 6천484억원이 최종 확정됐다.

본 예산안은 총 6천483억9천100만원으로 맞춤형 건설기동 컨설팅단 자문료 등 두 건에 5천800만원, 새마을의 날 기념식 300만원, 남촌대교 경관 개선 사업 1억원, 그린 버스정류장(쉘터) 조성 미세먼지 저감벤치 임차료 등 4건에 17억8천만원으로 총 8건에 19억4천177만6천원을 삭감,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조례안의 경우 오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안을 비롯해 오산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 오산시 근로자 권익 보호 조례안, 오산시 저소득 중증장애인가구 유료방송 이용요금지원 조례안, 오산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등이 명단에 올랐다.

또한, 오산시 근로자 복지증진과 복지관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도 원안가결 됐으며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오산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은 보류됐다.

이와함께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2019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온맘행복' 경기아이드림오산센터 건립 등 2건은 원안가결됐다.

장인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산시 집행부는 의원들이 심의·의결한 사안이 시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장인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오산장터 주거환경관리 사업 감사원 감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감사원은 예정된 감사기간에 오산시 기관운영감사 시 오산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철처히 감사하고 오산시는 오산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에 대하여 한 점 의혹 없이 성실하게 감사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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