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표민혁 기자] 정직 징계를 받아 백수생활을 하고 있는 이정렬 창원지법 부장판사가 10일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선거의 의미를 상기시키며, 자신도 이번에 투표를 한 후 인증샷을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부장판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재판청구권은 모든 국민에게 있고, 선거권은 일부 국민에게만 있으나... 재판청구권은 쓰면 쓸수록 사람을 피폐하게 하고, 선거권은 쓰면 쓸수록 사람을 윤택하게 한다”며 “공짜로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왜 이를 마다하랴...”라고 선거권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며 투표참여를 권유했다.
그는 이어 “투표는 많이 해 봤는데, 인증샷은 저도 첨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표민혁 기자 ns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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