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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국제마라톤대회·제90회 동아마라톤대회 성료...3만50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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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국제마라톤대회·제90회 동아마라톤대회 성료...3만5000여명 참가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9.03.20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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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외국인 최다 참가 비율 기록으로 국제적인 마라톤 대회 위상 확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공식 마스코트 배치로 전국체전 홍보 확산에 기여
▲ 지난 17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2019 서울국제마라톤대회 참가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체육회)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회장 박원순)가 후원한 2019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지난 17일(일) 광화문 광장,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및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약 3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2019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는 일본, 중국, 미국, 태국 등 세계 66여 개 나라에서 외국인 총 38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서울국제마라톤 중 외국인 참가 최다 비율을 기록하며 국제 마라톤대회의 위상을 확인했다.

올해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는 서울시 윤준병 행정1부시장, 서울시체육회 주원홍 수석부회장, 동아일보 김재표 대표이사, 종로구 김영종 구청장 등 주요 내외 인사가 출발행사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풀코스 남자 부문에서는 케냐의 토머스 키플라갓 르노 선수가 2시간 6분, 풀코스 여자 부문에서는 바레인의 데시지사 모코닌 선수가 2시간 23분 44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 소속의 심종섭 선수가 2시간 12분 57초, 국내 여자부에서는 SH공사의 안슬기 선수가 2시간 27분 28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특별히 올해 마라톤 대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홍보대사인 이봉주가 시민들과 함께 달리는 이벤트와 함께 마라톤 출발지점인 광화문 광장, 올림픽공원 및 잠실종합운동장에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를 배치해 100회를 맞이하는 전국체전 홍보의 열기를 더했다.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은 “역대 최다 규모의 시민이 참가한 2019 서울국제마라톤을 계기로 마라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마라톤에 대한 관심이 제100회 전국체전까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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