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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가까워진 남양주, 다산신도시 첫 오피스텔형 주거공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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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가까워진 남양주, 다산신도시 첫 오피스텔형 주거공간 분양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9.03.20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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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치 인정받아 집값 ‘꾸준’… ‘다산휴먼파크’ 주목

[KNS뉴스통신=김원규 기자] 대출규제와 부동산보유세 인상, 공시가격 상승 등 이어지는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값이 하락곡선을 그리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수도권 3기신도시 예정지인 경기도 남양주 부동산은 개발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2월 발표에 따르면 여러 규제와 공시가격 조정으로 2월 기준 아파트 값이 전국 0.07%, 서울 0.07%, 부산 0.08% 떨어진 반면, 남양주는 0.03% 올랐다.

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별내 아이파크2차’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2년 전보다 5000만원이 오른 5억2800만원에 거래됐다.(18년 6월) 같은 평형의 ‘다산 자연&e편한세상’ 역시 입주 6개월 만인 18년 6월, 1억원 이상 오른 5억2000만원에 거래가 완료됐다.

분양 성적도 '합격점'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 별내동 일대에 분양한 생활형숙박시설인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청약접수결과 578실 모집에 8,724건이 접수돼 평균 1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분양을 시작한 다산휴먼파크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국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요즘, 남양주가 이처럼 홀로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연이은 교통 개발로 높은 투자가치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실제로 GTX-B, 지하철 4, 8호선 연장 등 남양주 곳곳에서는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여줄 교통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가장 먼저 2021년 당고개역에서 남양주 별내동~진접읍 금곡리를 잇는 지하철 4호선 연장선 진접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이 철도가 완공되면 진접지구에서 당고개역까지의 이동시간은 기존 1시간에서 14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지하철 8호선 연장구간인 별내선 연결 사업은 2023 개통을 목표로 한창 공사를 진행 중인 상태로, 별내선이 개통되면 별내신도시에서 잠실까지 20분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경기도 마석에서 남양주 별내-청량리역-서울역-인천 송도를 잇는 80.1km의 철도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는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중으로, B노선이 신설되면 GTX-B노선 풍양역에서 서울역까지 15분, 청량리역까지 1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이처럼 교통 개발, 3기 신도시 프리미엄에 힘입어 남양주에서도 다산역 근방이 떠오르고 있다. 다산역 이용 시 잠실역까지 20분 대, 경의중앙선 도농역 이용 시 청량리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 인접 도로망으로 다양한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북부간선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연계돼 서울 어디든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다산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오는 11월 준공되는 ‘다산휴먼파크’는 다산신도시 최초의 오피스텔형 주거공간으로 주목을 끈다. 우수한 교통망과 생활인프라, 실속형 평형대 등과 함께 전매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다산휴먼파크의 메리트는 서울 생활권을 쾌적한 환경에서 누릴 수 있다는 것”이라며 “다산역 중앙광장(선형공원)과 연결된 지점에 위치하여 다산휴먼파크를 중심으로 중심상업지구와 위락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인근에는 남양주 시청 제2청사, 경찰서, 교육청 등 원스톱 행정타운도 조성된다”고 말했다.

‘다산휴먼파크’는 독립된 주거공간과 편안하고 안락한 복층분리형(1.5룸)으로 구성된 내부 공간은 요즘 소형 가구에 맞는 트렌디한 주거환경을 구현한다. 여기에 전세대 풀빌트인, 보안/관리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분양 홍보관은 구리시 경춘로 249 동원파크빌딩 9층에 마련되어 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홍보내용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원규 기자 cid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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