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결핵예방의 날’ 합동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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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결핵예방의 날’ 합동 캠페인 실시
  • 오정래 기자
  • 승인 2019.03.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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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달성군

[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달성군은 오는 24일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앞두고 18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에서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예방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화원읍 새마을협의회, 보건소 직원 등이 참여해 결핵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올바른 기침예절에 대한 안내를 위해 리플릿 및 마스크를 배부해 지역민의 관심을 모았으며, 감염병 및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김문오 군수는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기침예절 준수 및 2주 이상 기침, 객담, 발열, 체중감소 등 결핵증상 의심 시 가까운 내과나 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균형 잡힌 영향섭취와 꾸준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 또한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생기는 감염성 질환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돼 주로 폐결핵을 유발시키지만 인체의 모든 조직, 장기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등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관찰되므로 증상만으로 구별이 어려우나 감기는 1주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므로 특별한 원인 없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의 가능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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