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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보궐' 창원성산 '한국당 강기윤 · 정의당 여영국' 오차범위 내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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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보궐' 창원성산 '한국당 강기윤 · 정의당 여영국' 오차범위 내 박빙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03.19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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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창원성산구민들의 바람과 자부심 지킬 것"
통영·고성 한국당 정점식 우세

[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경남 창원성산 보궐선거가 내달 3일 치뤄지는 가운데 해당 지역에서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1.5% 포인트 차이로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기윤 후보 30.5%, 여영국 후보는 2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리얼미터가 MBC 경남의 의뢰는 받아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창원성산 거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19일 여론조사 관련 브리핑을 통해 "개혁에 발목잡고 역사를 부정, 왜곡하는 한국당을 심판하라는 창원 시민들의 바람이 반영된 여론조사 결과이며, 한국당을 이길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여영국 후보라는 민심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과거가 아닌 미래, 퇴행이 아닌 개혁을 바라는 창원성산 구민들의 바람과 자부심을 지킬 것"이라며 "노회찬의 꿈을 이어 정의로운 창원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함께 보궐선거가 치뤄지는 통영·고성 지역은 한국당 정점식 51.0%, 민주당 양문석 36.6%의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리얼미터가 MBC 경남 의뢰를 받아 지난 16∼17일 통영·고성 거주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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