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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청렴포털 개설…부패·공익신고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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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청렴포털 개설…부패·공익신고 간소화
  • 김린 기자
  • 승인 2019.03.19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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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포털 홈페이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기존의 청렴신문고 홈페이지가 청렴포털로 개편돼 ‘부패·공익신고’부터 ‘신고자 보호·보상’까지 인터넷으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고자 인증절차에 이중보안 기능이 추가돼 신고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부패·공익침해 행위를 신고하고 신고자 보호·보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렴포털을 구축·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청렴신문고는 부패·공익신고 신청 시 신고자가 부패·공익·청탁·행동강령 등 5개 부패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신고하도록 했지만 청렴포털은 유형을 모르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또한 1000여건의 사례를 청렴포털에 새롭게 공개함으로써 신고자가 신고서 작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신고자 간편 인증부터 인증서·비밀번호를 통한 이중보안 인증기능까지 선택·적용할 수 있도록 해 신고자의 신분 보호를 강화했다.

이진석 심사기획과장은 “이번 청렴포털 개편으로 국민이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국민권익위에 신고접수부터 보호·보상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올해에는 공공기관에 청렴포털을 확대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신고·보호·보상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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