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8회 자동차의 날', 무역 1조 달러 달성기념 자동차산업이 선도를 다짐해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12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과 공동주최로 12일 COEX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제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련부처인 지식경제부의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과 권영수 한국 자동차 공업협회회장 등 자동차 관련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는 2004년을 시작으로 자동차 수출누계 천만대를 돌파한 날인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이다.
행사에 참석한 관련부처 관계자와 자동차 산업인들은 한·EU FTA, 한·미 FTA를 통해 무역 1조달러 달성을 자동차산업이 선도하여 자동차산업이 국가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다짐하며 국가대표산업인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친환경 자동차 및 지능형자동차 분야 등 신제품, 신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
이날 지식경제부의 안현호 차관은 축사와 유공자 포상을 통해 자동차 산업인들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며 우리 자동차산업이 6년 연속 자동차생산 세계 5위의 양적인 성장과 함께, 이제는 최우수 안전등급 획득,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최우수상 등 안전, 디자인 등 품질면에서도 우리나라 자동차들이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축하하고 나서며
또한 한·EU FTA,한·미 FTA를 통해 우리 자동차업계가 세계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중국, 일본 등 주요 시장과의 FTA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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