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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의장(Co-Commerce)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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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의장(Co-Commerce)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상 수상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3.16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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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남원시장, 2019 도전한국인 특강 및 축하 행사에서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 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 제8회 도전한국인 특강 및 축하행사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최진영 의장(Co-Commerce/ 前 남원시장)<사진=이민영 기자>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 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 제8회 도전한국인 특강 및 축하행사에서 최진영 의장(Co-Commerce/前 남원시장)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다.

이동섭 국회의원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사)지구촌문화교류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런 한국인을 발굴하고, 도전인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시상한다. 특히, 건강하고 건전한 도전정신 발굴과 도전 DNA의 성공자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도전한국인의 재발견, 그리고 도전을 격려하고 도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사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 행사를 진행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서면 축사에서 ‘3·1운동에 앞장섰던 선조들의 도전정신을 계승한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의 미래 초석을 굳건히 세울 수 있을 것이다’고 축하했다.

이 행사의 주요 수상자를 보면 큰바위얼굴상에 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 최종태 조각가 등이며,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에 황의조 축구선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소향 가수, 박상원 탤런트,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고, 3.1절 기념 특별상에 이종찬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장, 이종걸 국회의원, 국회상임위원장상에 최진영 의장(Co-Commerce, 前 남원시장), 구인모 거창군수, 원창묵 원주시장, 루이스 파블로 볼리비아 대리대사, 이상호 생활의 달인 PD 등이 수상한다.

최진영 의장은 수상소감에서 ‘도전은 항상 두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끝 없는 도전의 과정들이 쌓이고 쌓여 역사는 만들어지고 진보하는 것입니다. 이번 수상은 저에게 더 굳건히 도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담대히 전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 사람마다 다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DNA가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남다른 혁신가의 기질이 있는 것 아닌가 싶어요. 그동안 많은 분야에 도전했습니다. 평소에도 잠시 가만히 있질 못하는 편이거든요.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도 많고요. 새로운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알게 되었을 때의 보람과 즐거움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다녀왔는데 거기서 세계 각국에서 온 혁신가들과 만났습니다.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은 아니지만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네트웍을 형성하다 보니 이제는 얼라이언스를 맺어 비지니스 파트너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저는 엔지니어 출신은 아니지만 제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여러 분야의 경험을 토대로 인류의 발전에 도움 되는 훌륭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최 회장은 1998년 민선 2기 전국 최연소 남원시장(2선)출신이다. 이후 우림홀딩스 대표이사, 한국자산신탁 상임고문, 전주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숙명여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세계프랜차이즈대회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Co-Commerce 의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최진영 의장이 최근 열린 다보스포럼 차이나데이에서 함께 한 블록체인 얼라이언스 멤버들과 기념 촬영함<사진=이민영 기자>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당시 36세의 젊은 일꾼에게 우리 남원시민들께서 어떻게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주셨을까 싶어요. 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시, '발로 뛰는 일꾼시장' '든든한 일꾼시장' 이제 슬로건인데 지금도 그러한 정신을 지냅니다”

최의장의 남원 사랑은 끝이 없었다. 남원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남원이야기만 나오면 흥이 절로 나는 모양이다.

“무디스를 비롯한 전 세계의 경제분야 연구기관들이 공통적으로 한국의 경제전망을 대단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체감 경기침체는 훨씬 더 심각하죠. 자영업 폐업률이 90%에 이른다는 보도를 보면서 민생경제 회복 대책이 절실합니다. 이스라엘이 어떻게 해서 스타트업의 천국이 되고, 스위스나 싱가포르가 블록체인 산업의 핵심 기지가 되었나 보면 전 세계의 자본을 끌어드려 일자리를 늘려가야 할 것 같습니다”

최의장은 경제인답게 우리의 경제환경을 잘 분석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국경제의 미래를 위해 젊은이들이 도전정신을 가지고 스타업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보스나 선진국에서 한국 청년들이 다른 나라보다 그들보다 적다는 점을 지적하며 아쉽다고 했다.

최진영 의장이 세계적인 미래학자 돈댑스콧이 격찬한 ‘트랜스휴먼코드’의 공동 저자 카를로스 모레이라(좌측), 다비드퍼거슨(우측)과 미래예측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음<사진=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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