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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국제마라톤대회’ 17일 광화문~잠실종합운동장 구간서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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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국제마라톤대회’ 17일 광화문~잠실종합운동장 구간서 레이스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9.03.15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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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100회 전국체전 홍보에 총력...이봉주 홍보대사 개막식 참석
약 3만8000여명 역대 최다 참가, 108개국 중계방송...국제적 홍보 효과 기대
▲ 박원순 서울시체육회장이 지난해 개최된 2018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출발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체육회)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회장 박원순)가 후원하는 2019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7일(일) 오전 8시부터 광화문~잠실종합운동장 구간에서 펼쳐진다.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국내 유일의 IAAF(국제육상경기연맹)인증 골드라벨 마라톤대회로 2004년부터 서울시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약 3만 8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스포츠 대회 중 최다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광화문 광장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풀코스와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서울챌린지(10km코스)로 진행된다.

풀코스와 서울챌린지 외에도 2인과 4인으로 운영되는 릴레이 경기 ‘서울 42195 릴레이’도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며, 채널A, 아리랑TV 등 108개국 중계방송으로 서울시의 다양한 명소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의료부스 설치 및 의료진과 페이스메이커 배치로 참가자들의 안전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체육회는 올해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서울국제마라톤 개막식이 열리는 17일 오전 8시 광화문광장에 이봉주 ‘100회 전국체전 홍보대사’가 참석해 100회 전국체전의 홍보에도 주력한다. 100회 전국체전 마라톤 코스는 서울국제마라톤 코스가 동일하게 사용된다.

서울국제마라톤 조직위는 광화문광장, 올림픽공원(10km 출발지점), 잠실종합운동장에 제100회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를 배치하고 현수막을 거는 등 전국체전 알리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은 “올해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종합대회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서울국제마라톤대회를 포함한 각종 스포츠대회에서 100회 전국체전을 홍보하고 서울시민들과 함께 스포츠로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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