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파인 컨설턴트단' 구성해 예산 편성부터 결산까지 1:1 멘토링과 컨설팅 지원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이 관내 사립유치원 14곳이 올해부터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 의사를 밝히고, 3월 중 2019년도 본예산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에듀파인 의무 대상인 유아수 2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 4개원과 에듀파인 도입을 희망하는 10개원을 포함해 총 14개 유치원이 에듀파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은 올해 1단계로 유아수 200명 이상인 유치원과 희망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되며, 1단계 적용 의견수렴과 추가 기능개선을 거쳐 내년부터는 전체 사립유치원에서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에듀파인 도입을 결정한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3월 중 교육행정공무원으로 구성된 에듀파인 컨설턴트 단원을 구성해 예산 편성부터 결산까지 유치원을 직접 방문 1:1 멘토링과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종복 교육장은 “사립유치원 행정업무 지원을 통해 교육기관으로서 투명성과 책무성을 확보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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