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4·11총선 막바지에 다가서며,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과 시민사회단체의 광주 서구을 오병윤 후보(기호4번, 야권단일후보) 지지유세는 8일 오후 풍암저수지 공터에서 지지자와 공원을 거니는 인파들로 들썩였다.

이날 오병윤 후보 지지유세는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임추섭 상임대표, 광주여성회 류의남, 민주통합당 서구의회 양영애의원, 무등어린이집 원장 진귀수(조대부고동창회)씨의 찬조연설을 시작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오병윤 후보의 당선을 호소하며, “4·11총선 서구을은 독재정권에 저항한 광주의 민주진보와 박근혜 새누리당 재집권의 한판 승부가 되었다”며 “민주적인 국민의 정권을 세우는 징검다리인 이번 총선에서 오병윤 후보를 당선시키고,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을 교체하자”고 주장했다.

찬조연설에 앞서 광주 서구을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양당의 시의원·구의원 일동의 오병윤 지지 호소 기자회견를 가졌다.

한편 양영애 서구의회 의원은 “서민의 삶을 무너뜨린 이명박 새누리당 독재가 다시 일어서지 못하도록 정권을 되찾자며, 한 표 한 표를 던지겠다고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는데 광주 서구가 다른 길로 가서는 안된다”며 “오병윤 후보를 당선시켜야 박근혜대통령, 새누리당 정권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고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김영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