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명박 대통령은 마그레테 2세(Margrethe II) 덴마크 여왕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코펜하겐 공항에서 개최된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덴마크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코펜하겐 공항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은 마그레테 여왕 내외 및 주요 왕실인사들의 영접을 받은 후, 애국가가 연주되는 가운데 덴마크 왕실 근위대장의 안내로 의장대를 사열했다.
한편, 공식환영식 후 이명박 대통령과 마그레테 2세 여왕은 왕실전용 의전차량에 동승하여 프레덴스보궁으로 향했습니다. 프레덴스보궁에 도착한 후 훈장 수여식을 가졌다.
마그레테 2세 여왕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외국 국가 원수와 덴마크 및 외국 왕족에게만 수여되는 최고 훈장인 ‘코끼리 훈장’을, 김윤옥 여사에게는 ‘대십자 훈장’을 수여했다.
선일지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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