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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후보, 정권교체 보다 지역발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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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후보, 정권교체 보다 지역발전 우선
  • 유재성 기자
  • 승인 2012.04.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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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유재성 기자]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불과 3일 앞두고 민주통합당 공천과정에서 발생한 잡음이 민주통합당 소속 기초의원들과 당원들의 탈당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김한기 임실군의회 의원은 6일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이명노 후보를 지지키로 결정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라는 그늘에 가려서 옥석을 가려내지 못하는 중앙당에 아쉬움이 많다”면서 “주민들을 대신해 줄서기 정치에서 벗어나 참 일꾼을 뽑아 발전하는 임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30년간 민주당 골수당원임을 자처하는 이일형씨 역시 같은 날 탈당계를 내고 “민주당은 자신들의 우물에서 벗어나 유권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확실한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노 후보
이에 앞선 지난달 21일 박기천 진안군의회 의장과 김현철 의원은 민주통합당 탈당에 맞춰 기자회견을 열고 “민의 수렴에 소극적이고, 원칙과 감동도 없이 당리당략에 치우친 민주통합당을 더 이상 신뢰키 어렵다”며 “진정한 지역 일꾼을 찾아 군민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며 이명노 후보 지지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5일 무주군청앞 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유세현장에는 이명노 후보를 보기 위해 구름관중이 인기를 짐작케 했다. 황정수 전 전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김성운 한국농촌지도자중앙협회장 등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해 이명노 후보에 대한 지지세를 확인시켰다.

 

유재성 기자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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