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국 국무장관은 11일 상황이 악화되는 베네수엘라의 미 대사관에 주재하는 외교 직원을 철수시키기로 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트위터(Twitter)에서 "이번 결정은 악화되는 베네수엘라 상황을 고려해 미 대사관에 외교사절이 있는 것이 우리 정책에 대한 제약이라는 판단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1월 24일에도 긴급사태에 대처하지 않은 미 행정부 직원 전원에게 베네수엘라 출국을 명령하고 베네수엘라 거주 미 시민에 대해서도 출국을 검토하도록 요구했다.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는 야당 지도자 후안 과이도(Juan Guaido) 국회의장이 잠정 대통령 취임을 선언하고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대통령과 대립하고 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