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영국 런던 중심부 국회의사당 앞에서 10일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브렉시트,Brexit)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애견을 데리고 모여 개 울음소리를 흉내 내며 '우퍼렌덤(Wooferendum)'이라는 제목의 캠페인을 벌였다.
"BREXIT IS A DOG'S DINNER(브렉시트는 맛없는 일)"라고 쓰여진 현수막 앞에 설치된 테이블에는 같은 이름이 붙은 개의 먹이 통조림이 놓여져 캠페인에 참가한 개와 주인들이 주위를 에워쌌다.
영국 하원은 12일, 테리자 메이(Theresa May) 수상의 이탈 협정안에 대한 2번째의 채결을 실시한다. 이탈일까지 3주간이나 되는 가운데 메이 수상이 지지를 얻을지 혹은 "합의없는 이탈"의 가능성이 높아지는지에의 역사적인 결정이 내려진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