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 및 효율적·체계적 추진 위한 기반 마련
[KNS뉴스통신=장목순 기자] 강원도는 오는 12일 도청에서 「4.27. 남북정상회담」, 「9월 평양 공동선언」으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빠르게 변하고 있는 남북관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강원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라고 함.)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운영의 효율성과 남북교류협력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계, 언론계, 사회단체, 대북사업단체, 경제계 및 도의회에서 추천한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하였으며, 현재 위원장을 포함해 30명에서 20명으로 인원을 조정하였다.
도는 4.27. 판문점 선언 이후 선정한 분야별 강원도 남북교류협력 추진과제(총 61개 과제)와 2019년도 분야별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대북제재, 남북관계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한 남북교류사업의 단계적 확대·발전 방안과 정부 정책 연계 강화 및 협력을 통한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목순 기자 moksoon@yahoo.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