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한 참여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 홍보 활동과 더불어,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충청북도는 작년 17개 도내 민간단체와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금년에도 13만명 참여를 목표로 기관 및 단체의 참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협약 체결 후 민간단체들이 적극 참여해,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지원했다.
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는 나눔·배려·봉사 정신의 확산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크게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사업"이라며, "충청북도와 민간단체 및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가 더 크게 도약해 인력난 걱정 없는 충북 실현을 위해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일할 능력이 있는 참여자를 투입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충북도의 특수시책이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에 2877개 농가·기업에 11만 2천여명이 참여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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