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년 만에 조합원 출자배당 7.8%로 명실공히 완전체 조합 원년
3기 임원진 선출로 조합운영 안정기에 접어들어
3기 임원진 선출로 조합운영 안정기에 접어들어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임영식)은 지난 7일 횡성읍 향교웨딩홀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조합은 연속 흑자경영으로 조합경영이 안정되고 있으며 배합사료를 매입가보다 1포 당 평균 1,160원 정도 저렴하게 공급하여 작년에 조합원들에게 5억 원 이상의 사전 이용고배당을 하였고 금년에도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으로 7.8%를 하였다.
2019년에는 육가공장을 신축하여 횡성내 유통업체와 한우전문식당에 횡성한우 부분육을 공급하고 조합자체 유통을 활성화하여 조합원의 한우 출하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유통사업을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날 정기총회는 임영식 이사장의 진행으로 2018년 감사보고서 및 결산보고서를 채택하고 2019년 사업계획과 관련하여 ‘조합원의 권익추구 강화’, ‘지역사회 환원사업’, ‘상생의 가치’ 3대 목표를 제시하고 제출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승인했다. 특히 금년도는 3기 임원진 선출 회기로서 새로운 이사진 및 감사가 선출되었으며 새로운 임원진의 추대와 조합원의 동의 및 제청으로 이동옥 이사가 대표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신임 이동옥 이사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무엇을 할 것인가 보다는 차근차근 배워간다는 느낌으로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히고 "모든 조합원들이 임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조합운영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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