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전망대와 제4땅굴 견학 후, 백자박물관에서 도자기 빚기 체험
[KNS뉴스통신=이춘식 기자] 한일 학술문화교류 청소년단이 한국 지자체 체험의 일환으로 오늘(8일, 금) 양구군을 방문한다.
한일 학술문화교류 청소년단(이하 청소년단) 방문은 교육부 산하의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하에 강원대학교가 수탁기관으로서 운영한다.
학생 38명과 인솔자 2명, 강원대 관계자 5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단은 양구문예회관에서 양구군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일본과의 국제교류 현황과 남북 교류협력 계획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을 견학하고, 양구백자박물관에서 도자기(팔찌 또는 종)를 직접 빚어보는 체험을 한 후 춘천으로 이동하게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를 방문하는 일본 청소년들에게 간단하게나마 군정방향과 정책을 소개하고, 안보관광지와 도자기 빚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의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식 기자 wheel21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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