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 청소년문화의 집이 지난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미래 청소년, 꿈을 키우는 즐거운 문화체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문화체험교실은 상설프로그램과 테마별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되며 상설프로그램은 ‘관현악 음악교실’, ‘교과서속이야기 고흥스토리텔링’, ‘로봇과학&드론축구교실’ 등 6개 강좌로 6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 110명이 신청하여 수강 중에 있다.
테마별 프로그램은 이달 15일까지 모집하여 22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가족뮤직 아카데미’, ‘로컬푸드 감성 키우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교실’, ‘이순신 리더십 캠프’ 등 16개 강좌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간의 정을 돈독히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험교실에서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실력과 성과는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문화놀토마당, 성과발표회 등에서 작품전시와 공연에서 알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운영하는 문화체험 교실은 특별히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관내 청소년에게 로컬푸드 체험, 숲 체험, 역사탐방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했다”고 말하고 “문화체험교실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의적이고 건전한 청소년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