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변요섭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지난 6일 연일 최악의 미세먼지가 계속되자 미세먼지로 인한 군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하였다.
군은 미세먼지에 따른 저감조치로써 공공·행정기관의 차량 2부제 시행을 실행하고, 공공 소각시설 및 건설사업장 등의 운영 조정, 주정차 공회전 및 불법소각 등을 집중단속하고, 우선적으로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주요시가지 와 마을길에 청소차량과 살수차 운영을 확대하여 조치한다.
또한 주민을 위한 보호조치로서 일자리 사업 근로자에 대한 마스크 등 보호장비 배부 및 실외작업 근로시간 조정, 노인 및 영유아 실외활동 자제를 위한 홍보, 산불진화차량 등을 활용한 도로변 먼지 제거, 공공 소각시설 및 건설사업장 등의 운영단축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만큼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도 미세먼지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요 시가지 비산먼지 제거 살수차량 운영사례] <사진=철원군>
변요섭 기자 bb7275b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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