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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비대면계좌 신규개설 3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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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비대면계좌 신규개설 3만명 돌파
  • 김도현 기자
  • 승인 2019.03.06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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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도현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 1월 말부터 비대면계좌개설을 한 신규고객이 3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일 기준 평균 1400여명이 가입한 것으로 회사는 지난달 대내외 악재로 인해 증시 불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을 감았하면 의미있는 성과하고 자평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1억 이상 금융자산가가 4105명이나 포함돼 있었고, 이들의 자산이 해당기간 유치된 비대면 고객 전체자산의 절반이 넘는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주식거래 수준을 넘어 디지털 자산관리 고객으로 발전하면서 비대면계좌의 인기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펀드 ELS, 해외투자 등 복합거래도 디지털자산관리 고객화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배우 유인나를 모델로 제작한 이벤트 동영상 조회수도 1000만을 돌파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권용수 삼성증권 디지털본부장은 "본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지만 투자에 대한 관심은 높은 젊은 직장인이거나 전문직에 종사자들, 이른바 `자기주도형` 투자자들이 비대면이벤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지점방문 없이도 온라인과 모바일상에서 계좌개설, 투자정보 확인, 투자설명회 등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온라인 주식수수료를 평생 면제해 주는 비대면계좌개설 행사를 이달 말까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김도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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