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12만 3000톤으로 지난해 1월에 비해 22%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품목별 생산량은 멸치 2만 4543톤, 고등어 1만 6327톤, 오징어 9855톤, 갈치 3108톤, 참조기 559톤 등이다.
주요 어종별 증감을 살펴보면, 삼치(86%↑), 오징어(58%↑), 청어 (53%↑) 등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고, 갈치와 전갱이는 지난해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참조기(37%↓), 붉은대게(22%↓) 등은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
조일환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장은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100만 톤을 회복한 이후 올해 1월까지 어획량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라며 “단순한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어업인의 소득 증대 등 질적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수산자원 관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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