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에 사랑을 담아 전달
[KNS뉴스통신=강신환 기자] 내곡동 풍물단(회장 김좌섭) 회원 20여명은 5일 오전 강릉시립복지원을 방문해 원생들에게 삼겹살로 사랑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심영섭 도의원, 신재걸 시의원, 김미랑 시의원, 김선희 내곡동장 및 내곡동 자생단체장들도 함께 봉사에 참여했다.
내곡동 풍물단은 매년 지신밟기 등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10년이 넘도록 삼겹살데이에 시립복지원을 찾아 삼겹살을 구워주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강릉시 연곡면 옥토농장 장훈식 대표가 딸기 12팩을 후원해 주어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다.
김좌섭 회장은 "앞으로도 내곡동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신환 기자 kangswh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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