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두 바퀴로 떠나는 서울 여행,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이 시작된다.
2012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5,000여 명의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서울역, 한강대교 북단을 지나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2009년에 처음 시작된 자전거 대행진은 서울의 대표적 도심 구간인 광화문광장에서 한강대교 북단과, 한강의 7개 다리 아래를 지나는 강변북로 코스로 서울의 대표적인 거리를 활보하고 한강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바람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자전거 퍼레이드 외에도 출발 전 자전거 정비서비스, 자전거를 이용한 몸풀기 및 도착 지점 자전거 용품 전시, 자전거 묘기, 초청 가수 축하 공연 등 바이크 페스티벌을 통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자전거 이용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원을 소비하는 도시에서 생산하는 도시로 변화해 나가는 서울’에 대한 시민 참여 동기 부여를 위해 생활 속 캠페인으로 참가 접수 시 자전거를 활용한 1인 1실천 에너지 절약 캐치프레이즈와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가자 가족의 실천 사례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캐치 프레이즈 및 실천 사례에 대하여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오는 5월 13일 개최되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의 참가자 5,000명을 4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신청 받는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