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호욱)은 지난달 26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주) 제1음성사업장 봉사단의 후원으로 ‘재가 장애인 가정 기능 강화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재가 장애인 가정 기능 강화 나들이’에 참여한 장애 가족, 봉사자 등 총 40명은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따뜻한 봄날을 보냈다.

특히, 가족 구성원 중 장애로 인해 외부 나들이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나들이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나들이를 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가정에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또, 이번 나들이는 장애 가정에 휴식 지원, 가정의 기능 강화 등을 위해 진행됐으며,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주) 제1음성사업장의 후원과 봉사단의 도움으로 든든한 먹거리가 제공됐다.

재가장애인 가정 나들이에 참여한 한 자녀는 “경제적 어려움과 지적장애를 가진 엄마와 동생들이랑 함께 이동하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장애 가정의 구성원에게 응원을 전하는 이러한 나들이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따뜻한 사랑의 정을 함께 나눌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기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043-883-2900, www.ecbr.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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