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재성 기자] 호남권 기업 및 유관기관들이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1단계 사업보고회가 4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선도기업을 비롯한, 대학, 국책?민간 연구소 등이 참여한 지난 3년간 4개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 성과 보고 및 4개 프로젝트별 우수기업(전북기업 (주)케이엠, 광주소재 글로벌 광통신, 전남소재 (주)한국실리콘(주), (주)지알켐)) 등 4개 기업에 대해 표창 수여도 있었다.
호남권 선도산업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태양광, 풍력, 친환경부품소재 산업에 광기반융합, 전기차 프로젝트 총 4개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유망상품 개발을 목표로 하는 R&D와 인력양성 등 비R&D사업 2가지 형태로 지원됐다
지식경제부는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은 09년 기획단계부터 1?2차년도 프로젝트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타 권역 대비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호남권이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부품소재 분야의 요충지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됐다.
1단계 사업 성과(3월말기준)로 태양광, 풍력, 광융합,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4개 프로젝트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4,189개, 매출 1조9,118억원, 수출 7억7천만불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5월부터 시작하는 2단계 사업에서는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과 주력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산업을 확대 추진된다.
신재생에너지 선도산업에 태양광, 풍력시스템·모듈 프로젝트, 라이프케어 선도산업에 바이오식품, 바이오활성소재 프로젝트, 광융·복합 선도산업에 광부품 및 시스템, 신광원조명 프로젝트 친환경수송기계 선도산업에 친환경 차량 및 부품, 그린·레저 선박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성 기자 knsj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