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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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 오정래 기자
  • 승인 2019.03.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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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상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26명과 농업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상주시 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2020년 추진 사업도 심의·의결됐다.

농정시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 심의회에서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92건 1233억원에 대해 사업성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또 정부 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신규 진입 신청과 2019~2023년 상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제출도 함께 심의 확정했다.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은 지역 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 농산물의 품질향상, FTA체결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사업분야 및 농기계임대사업 등 공공사업 분야와 상주로컬푸드직매장 조성, 농업6차 산업화 지원, 농산물 제조가공 지원, 농산물 생산유통 기반구축, 상주쌀 맥주 생산기반 조성 및 관광자원 개발사업 등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구성됐다.

FTA등에 따른 전면적 시장개방, 경기 불안정, 고령화와 부정청탁금지법 등의 위기에 대응하고 농업의 고부가 산업화를 위한 농업기반 확충, 농업농촌의 보존과 소득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시는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승인 및 정부 예산 확정을 이끌어내는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는 대표적인 농업 도시로 FTA 시장 개방 확대, 농산물 수급 불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예산 신청뿐만 아니라 경쟁력 강화 등 내실 있는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판로 걱정 없이 제값을 받고 판매함으로써 잘사는 농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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